郡, 민선8기 1주년 맞아
토크콘서트 ‘사람 情류장’ 운영

[칠곡] 칠곡군이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사람들의 정(情)이 머무르는 자리, 사람 정(情)류장’을 추진한다. <사진>

‘사람 정(情)류장’은 읍면별 하나의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9일 북삼읍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농업·경제·행정·상업·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참여대상을 기관·사회단체장 중심이 아닌 군정참여의 기회가 적은 일반 주민들로 구성했다.

지난 9일 북삼읍에서 열린 ‘사람 정(情)류장’은 소통·공감 대상을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로 구성됐다. 익명 오픈채팅으로 실시간 공유하며 부모들의 주요 관심사인 교육발전방향,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기타 칠곡군에 바라는 점, 불편·개선사항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평소 김재욱 군수에게 궁금했던 사항을 묻고 답하는 등 자유로운 주제와 형식 없는 대화로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발전과 변화를 원하는 군민들과 함께 앞으로도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현안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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