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본격적인 농사철이 도래하면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시는 10일부터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 또는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례가 없는 모범 엽사 32명을 공개모집해 구성했다.

시는 수렵 금지구역을 제외한 지역 내 전역에서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집중적으로 포획할 계획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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