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재활의학과 박동휘 과장이 최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린 ‘2023 대한통증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소아 척추측만증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 과장은 ‘소아 척추측만증의 분류 및 예후 판정, 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과장은 강연에서“소아 척추측만증에서는 성장판이 열려 있거나 성장시기가 많이 남을수록 진행가능성이 커 척추측만증과 함께 성장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척추측만증에서 만곡 각도가 30℃가 넘으면 허리통증 발생비율이 높아지고, 성인이 돼서도 척추측만증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슈로스 운동과 같은 빠른 재활치료와 만곡 각도 25℃ 이상 시 보조기 치료를 통한 치료가 필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심상선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