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우·박욱태 교수팀
세계경추연구학회 ‘우수연구상’

영남대병원 정형외과·척추센터 이근우<사진> 교수, 박욱태 임상교수팀이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세계경추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상인 ‘베스트 포스터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 교수팀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척추골 형성 촉진을 위한 파골 세포 억제 연구를 진행해 골유합 촉진 및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아직 명확한 치료제가 없는 골질환, 골다공증 및 척추 유합 관련 척추 환자의 치료 등을 위해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새로운 시도이며,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근우 교수는 영남대병원 정형외과(척추센터)에서 척추 질환에 대한 임상 및 기초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최근 5년 동안 SCI 및 SCIE(과학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학술지에 7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줄기세포 및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해 다양한 국책 과제들을 통한 기초 연구 및 임상 중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