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 서한교 부군수는 최근 봄철 산불 방지 철저를 위해 선남면 낙강선유이야기 공원에 위치한 임차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헬기기장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펼쳤다.

서 부군수는 이날 진화헬기로 산불조심 계도 방송하며 공중 산불예방 홍보는 물론 지난 1월 12일 산불이 발생한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일원에 대한 산불피해 현황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성주군 관내를 순회하며 산불예방 방송 및 지상 산불 홍보활동을 펼쳤다.

성주군은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진화본부 고도화, 진화헬기 전진 배치, 공무원 특별진화대 구성 등 산불 초기 대응력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서한교 부군수는 “가천면 금봉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교훈 삼아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대응을 통해 아름다운 산림과 군민의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산불 예방은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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