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 균형 실현되는 경북’ 주제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수여 등

‘2022 워라밸 공감 페스티벌’ 기념촬영 모습.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지난 16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022 워라밸 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일·생활 균형이 실현되는 행복 경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북 가족친화인증기업 245개사 중 민·관 협의체 위원과 인증기업 대표, 인센티브 협력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이란’을 주제로 한 ‘뮤지컬공연’과 2022년 사업성과 홍보영상,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식, 특별강연, 워라밸 공감 토크, 워라밸 하이(HIGH) 캠페인, 가족친화인증기업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식에서는 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62개 기업 중 44개사에 현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송죽글러브, (주)평화, (주)글로벌코리아,(주)판야 등 4개 기업에 현판을 직접 수여했다.

2022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한 (주)남경엔지니어링에 축하 화환을 전달했다.

‘일과 삶의 조화 통(通)하는 조직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워라밸 공감 토크에서는 ‘가족친화인증 전·후의 기업 변화’, ‘경북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확산하려면’, ‘2023년 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 준비’ 등 경북차원의 가족친화인증기업 확산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올해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 성과로 신규 가족친화인증에 41개사, 연장 및 재인증 21개사, 총 62개사가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주)남경엔지니어링의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 장관상 수상 등의 큰 성과가 있었다”며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일하기 행복한 경북으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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