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은 올해 안심식당 10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자 농림축산부식품부에서 도입한 외식업소 인증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군위군 내 일반음식점 총 368개소 중 211개소(57%)가 안심식당이 됐다.

군은 추가 지정된 업소에 안심식당 실천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의 지정조건에 맞는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내년에는 기존 업소에도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정업소에는 주기적 점검으로 사후관리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2020년부터 시작된 안심식당이 이제 새로운 식사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지역 외식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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