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근대화 거리서 역사 교육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중 교육회복 사회성향상 일환으로 옛 조상의 생활방식을 엿보는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통해 역사를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한 한 학생은 “근대화 일본가옥거리는 일제 강점기 시대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고, 아라예술촌에서 도예체험으로 물레를 이용한 그릇을 만들면서 조상의 지혜를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환 교장선생님은 “이번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교육활동이 지역에 있는 문화재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청소년기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