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고령】고령군은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경찰청·중앙일보 공동주최) 시상식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부문에서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범죄예방활동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키우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포상한다.

고령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고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해 매년 야간 청소년지도활동, 청소년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 범죄 및 비행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비행 및 범죄 예방에 노력했다. 

또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칫 비행과 범죄에 노출 되는 것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격증취득과정, 직업체험, 취업연계 등을 실시했다. 나아가 학업중단의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함으로써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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