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송문화페스타 22일 개최
플리마켓·풍물길놀이·전시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의 장 마련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주왕산관광단지 앞 광장에서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 청송문화페스타를 개최한다.

2022 청송문화페스타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주말인 22일, 29일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23일, 30일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플리마켓, 풍물길놀이, 야외 청송백자 전시, 야간포토존,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이 열리고 행사 기간 중 평일에는 야간 포토존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청송문화페스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 이후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지역축제인 만큼 기대감도 크다.

2022 청송문화페스타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송군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해 지역문화활력을 촉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주왕산관광지(주왕산면 주왕산로 492) 내 청송백자도예촌과 청송한옥민예촌 공간을 활용해 청송한지, 청송백자, 청송다례원, 청송민화회, 청송진보초등학교 국악반, 청송 꿈의 오케스트라(청송청소년수련관) 등 지역의 다양한 공공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 및 참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청송의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시작일인 22일에는 트로트 가수 별사랑, 29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이 출연해 청송문화페스타 행사에 흥을 돋을 예정이다.

윤경희 이사장은 “주왕산관광지를 중심으로 청송군민과 청송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송이 지닌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에 가족들과 함께 청송을 방문해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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