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떠오르는 유도 유망주 송윤아(경북 도개고 3년) 연이어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다.
송윤아 선수가 지난 1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3회 YMCA 전국 유도 대회’ 여자-63kg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다.
경북 영덕 출신인 송윤아는 지난 2015년 영해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유도부로 출발한 후 경북소년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소년체전 경북 대표 선발전에서 –57㎏ 급 1위를 차지해 경북도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이후 경북 도개 중·고등학교에 진학해 고된 훈련을 감행하며 구슬땀을 흘린 결과, 각종 대회에서 여자-63kg 급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유도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여자 유도 최우수 선수상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기록했다.
/ 박윤식 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