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군수 김주수) 비안면은 “각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갑니다,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배달 한지공예교실을 운영해 큰호응을 얻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고독사등 예방 미술활동, 문화복지 사각지대해소 방안으로 의성군 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비안사랑봉사단 소속 마음건강배달지도자들이 2개조로 나누어 지난 13일부터 23개 마을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한지공예 다용도 그릇만들기 행사를 진행함으로 어르신들 안부확인과 우울감해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은 “농사로 바쁜시기이지만 경로당을 찾아와 우리 이웃주민이 직접 가르쳐주고 함께 배울수 있는 한지교실이 있어 마음이 편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즐겁다”라고 말했다.

신영수 비안면장은 “지역주민이 강사가 되어 딸처럼 찾아와 함께 하니 보기도 좋고, 찾아가는 마음건강 배달사업 경로당 한지공예교실 운영활성화로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 행정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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