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김재욱 경북 칠곡군수 당선인 군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군수직 인수위원회가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칠곡군수직 인수위에 따르면 인수위는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다음 달 20일까지 활동한다.

인수위는 ‘칠곡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를 모토로 군정 방향을 설정하고, 당선인 공약 실현 방안 검토 및 주요 현안에 대한 단계별 이행안을 설계한다.
인수위는 경제, 사회·문화 등 2개 분과 15명으로 구성됐다. 8개 읍·면 주민이 모두 참여했다.

최충원 아이앤플라머 대표가 위원장, 서정천(육사 42기) 전 육군 50보병 사단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서 전 사단장은 당선인이 공약한 50사단, 5군 지사 등 ‘군부대 칠곡군 유치’와 관련해 자문 역할을 맡는다.

최 위원장은 “군정 과제를 꼼꼼히 살펴 당선인이 펼칠 군정이 성공적으로 시작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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