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사. /지비레이블 제공
가수 알렉사가 신곡 ‘원더랜드’(Wonderland)로 미국 빌보드 라디오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고 소속사 지비레이블이 30일 밝혔다.

이 노래는 이달 종영한 미국 N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알렉사에게 최종 우승을 안겨준 경연곡이다. 라틴풍의 화려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현실이 아닌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완벽한 사랑을 노래했다.

알렉사는 이 노래로 미국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38위에 올랐다.

이 차트는 미국 라디오 방송국 160여 곳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지비레이블은 “이 차트는 라디오 방송 횟수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입성의 교두보로 불린다”며 “쟁쟁한 팝스타의 히트곡을 제치고 약 2개월 만에 끌어낸 기록인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