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中 권영애 녹조근정훈장 등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3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발전에 기여한 국·공·사립 교원 275명에 대해 ‘제41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김동호 교육국장은 △강동중학교 교사 권정애에게 녹조근정훈장 △대구영선초등학교 교장 이운발 등 4명에게 대통령표창 △성서중학교 교감 김진현 등 5명에게 국무총리표창 △대구경상유치원 교사 배서영 등 265명에게 교육감표창을 수여한다.

강동중학교 교사 권정애(56·여)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수준별 학습모형의 개발과 수업개선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사회의 빠른 변화와 직업세계의 변화에 발맞춰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활동과 학교 진로교육의 창의적인 수업 모형 개발을 통해 교사·학부모의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역량함양과 학교진로교육의 내실화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또한, 대통령표창 수상자 대구영선초등학교 교장 이운발(57)은 교수·학습 개선 연구에 매진해 교실 현장의 교수학습지원 활동에 기여했다. 또한, 학교 경영의 모든 교육활동에서 학생 이해-학생 삶 중심의 배움을 근간으로 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대구서동유치원 원장 구양숙(53·여)은 근면 성실한 자세로 유아의 꿈과 끼를 계발할 수 있는 교원의 전문성 성장 지원 및 코로나19 상황의 빠른 대처와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유아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공적으로, 달성중학교 교장 권갑순(60·여)은 교실수업개선 및 현장연구를 통한 인성교육 전문가로서 활동하여 현장교육에 기여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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