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매칭 ‘글쓰기 상담소’ 개설

대구수성도서관(관장 이계향)은 오는 9월까지 수성도서관 2층 소모임실에서 ‘글쓰기 상담소’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글쓰기 상담소는 도서관과 작가를 매칭해 안정된 창작활동을 제공하고, 도서관 작가가 함께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학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를 일구는 사업으로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상담소는 글쓰기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도서관 권영욱 상주작가와의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담 내용은 △뭘 써야 할지 막막할 때 △글을 잘 쓰고 싶지만 막힐 때 △글쓰기 시작이 어려울 때 등이다.

상담은 수성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suseong)에서 신청하거나 전화(053-231-2541)로 신청하면 된다.

권영욱 상주작가는 “이번 글쓰기상담소 프로그램으로 향토작가와 지역민이 서로 친근하게 소통할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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