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 Wee 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초·중·고 134곳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교육 및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19일 남부지원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학급 단위 맞춤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심리교육은 코로나19 및 신학기 적응과정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안정화 및 대처법, 건강한 소통법을 제공한다.

또, 학생들이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심리방역 기능을 갖추고 능동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한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찾아가는 집단상담은 학급 내 공감 및 관계 증진, 분노조절 등의 주제로 희망하는 학급 및 집단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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