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기존 발표곡 총 11곡 수록

그룹 레드벨벳.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레드벨벳이 일본에서 첫 정규 음반을 냈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6일 일본 현지에서 ‘블룸’(Bloom) 음반을 발매하고 음원을 공개했다.

레드벨벳은 그간 일본에서 두 장의 미니음반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해왔는데, 정규 음반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와일드사이드’(WILDSIDE)를 비롯한 신곡과 기존 발표곡 등 총 11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와일드사이드’는 레드벨벳 특유의 매력과 분위기를 잘 살린 노래로, 원하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자신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이 외에 신나는 분위기의 ‘잭팟’(Jackpot),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지하는 시대상을 그려낸 ‘스냅 스냅’(Snap Snap), 잔잔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컬러 오브 러브’(Color of Love) 등의 일본어 신곡도 실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