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대경여성과학기술인회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4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와 이공계열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 확대와 양성평등문화·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 이난희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양성평등문화·의식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마련하고 경북 여성 과학기술인 양성과 DB를 구축해 여성 메이커교육 분야 강사를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이난희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은 “경북지역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생활과학교실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 사업을 시작해왔다”면서 “앞으로 신진 여성과학기술인 발굴과 지역 여성과학기술인들과의 네트워킹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은 “지역 여성의 능력개발과 이공계 여성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와 교육 분야에 함께 협력하는 것은 경북의 양성평등과 과학문화 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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