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9억900만원의 예산으로 주택 203개동과 비주택 건축물 41개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할 계획이다.

주택은 최대 352만원(취약계층은 전액), 비주택은 철거면적 200㎡까지 지원하며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취약계층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면 다음달 31일까지 건축물 소유권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건물이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하고, 지원 혜택이 다수에게 분배되도록 철거면적이 작은 신청 건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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