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악재 속 경영성과 상향

권오웅 영덕 산림조합장 이 임직원들과 조합원의 권익보호, 임산물 유통 활성화 등 명품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식을 가지고있다.
[영덕] 영덕군산림조합(조합장 권오웅)이 명실공히 지역 대표조합으로 우뚝 섰다.

조합은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경영성과가 상향그래프를 그리고 있어 조합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21년도 당기 순이익 4억6천500만원을 달성한 조합은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3.7%와 사업준비금, 이용고배당, 환원물품교환권 등 3.05%를 포함해서 출자금평잔대비 총 6.75% 배당을 지급했다.

또 조합원 자녀 10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매년 지급해오고 있다.

권오웅 조합장은 “산림조합 임직원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산주·임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발전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조합원의 권익보호, 임산물 유통 활성화 등 명품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2021년 한국임업진흥원 정부보조 공모사업 임산물유통분야 사업고도화를 위한 증·개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임산물유통센타를 준공하고 1층에 푸르미마트를 개점,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 판매 및 홍보를 지원하고 임산물 재배농가의 매출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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