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의료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대구한의대 의료원은 한의학 특성을 살린 한방봉사단을 조직해 ▲한방의료 봉사활동 ▲농촌 일손 돕기 ▲농촌 마을과 자매결연 ▲농산물 직거래와 직거래장터 제공 ▲설·추석 명절 선물 전달 및 어버이날 음식 제공 등 다양한 도농 상생 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 탓에 고립이 심각해진 울릉군의 의료 실태를 파악해 도서지역에 최적화된 의료봉사팀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하기도 했다.

변준석 의료원장은 “2020년 대구한방병원이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의료원이 추가로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외된 농촌 지역 및 농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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