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면 강우회 회원들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구면 강우회 회원들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영덕】 영덕 강구면이 ‘희망2022 나눔 캠페인’ 목표액 대비 168%, 3천800만원 초과 달성했다.  

3일 강구면에 따르면 각계각층 인사와 주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의 악재 속에서도에 적극 동참해 6천393만7천950원의 성금을 모았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기관단체 및 개인은 △강구 수산업 협동조합(대표 강신국) 500만원 △강구교회(목사 주명갑) 200만원 △강구4리 청노회 회원일동 120만원 △오포리 김용출 △커피공장(대표 박주영) △보득수산(대표 최환수) △동광어시장(대표 윤무혁) △동광어시장 상가번영회 △사계절대게직판장(대표 이상준) △강구재가복지센터(대표 강경미) △강구 강우회에서 각각 100만원 등이다.

이종석 강구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우려 속에 경기마저 얼어붙어 너나할 것 없이 힘든 시기이지만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아끼지 않는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공동체가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많은 기부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