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영덕] 송이버섯 전문가 권오웅 영덕군 산림조합장이 최근 (사)한국 신문방송인 클럽에서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기관, 단체에 소속돼 사회활동을 통해 국가에 기여한 인물, 특정분야에서 한국의 경제 활동을 통해 질서를 유지시키고 다수의 존경받을 업적을 이뤄낸 인물에 수여되는 상이다.

권 조합장은 송이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임산물유통센터를 증축하고, 송이버섯 명품화를 추진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권 조합장은 “코로나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변화와 개혁을 통해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조합, 중앙 산림 부처와 경북도, 영덕군과 긴밀한 협조로 영덕군 산림조합 사업 확대, 조합원 수익사업을 극대화, 조합원 모두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조합장은 1980년 산림청 공채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뒤 1989년 영덕군으로 전입했다. 녹지 조경, 산림경영, 산림보호 담당을 거쳐 201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산림과장 등을 지낸 뒤 2019년 3월 영덕군 산림조합장으로 취임했다. /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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