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입원中 80대 할머니 코로나19 확진

속보=영덕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A씨(80·여)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병원은 응급실, 투석실 축소운영, 일반진료, 병동은 임시 폐쇄 조치됐으며 외부인들의 출입도 금지상태다.

25일 영덕군에 따르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병원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의료진, 입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영덕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 오전 10시 현재 5명이 추가 확진돼 엿새 동안 34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기준 영덕군 내 자가격리자는 309명이며 최근 엿새간 검사자는 6천862명이다.

영덕군은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자 임시 선별검사소를 마련하고 전 군민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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