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지난 20일 매장 2층에 새로운 모습으로 TOPS매장을 새단장해 오픈했다. <사진>

롯데TOPS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직소싱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해외패션 전문 편집샵으로 30∼40대 고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복소비’와 MZ세대의 ‘플렉스(Flex)’문화 영향으로 해외 명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야심차게 기존 매장의 3배 규모의 전국 롯데백화점 중에서 제일 큰 매장으로 리뉴얼해 월 10억원 이상의 물량확보가 가능하다.

구찌, 생로랑, 펜디, 버버리, 톰브라운 등 5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의 핸드백, 지갑, 클러치 등 스테디셀러 제품 뿐 아니라 가을·겨울(FW)시즌에 맞는 다양한 의류와 스니커즈 상품도 준비했다. 또한 패션클럽 고객을 위해 월 1회 100만·200만·300만·500·1천만원이상 구입시 7%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패션클럽은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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