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12일 일제히 치러진다.

대구지역은 71개교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만8천87명이 응시한다. 경북지역은 129개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만7천730명이 시험을 볼 계획이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 과학),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1교시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을 응시한 뒤 선택과목으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두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 문제를 풀면 된다.

2교시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을 응시한 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 세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 풀면 된다.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없이 사회와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4교시 운영 방법은 달라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한국사 답안지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배부하고 회수한다.

한국사 시험 종료 후 한국사 문제지와 답안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의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하며, 탐구 영역 시험이 종료되면 탐구 영역 답안지를 회수한 후 회수했던 한국사 문제지를 다시 배부한다. /심상선·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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