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6일 DGB대구은행과 지역기업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환경이 지속되며 ‘비대면 방식’ 경영정보 제공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기업CEO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컨텐츠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대구은행에서도 코로나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겠지만 구미상의에서도 회원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마케팅 지원’, ‘자가진단키트 보급’, ‘화상회의실 구축지원’, ‘열화상카메라 설치 지원’ 등 여러 신규 사업을 발굴·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상의와 대구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16년째 대면 방식의 ‘구미CEO포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