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대는 최근 산하 의료R&D서비스디자인센터와 의과학연구소에서 주관한 ‘2021 영남의대 발명특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남대 의대는 2017년 DGIST와 공동으로 개최한 융합연구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2020년에도 두 차례 융합연구에 기반한 발명특허 심포지엄을 DGIST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부터는 의료 특허 취득을 통한 지적재산권 강화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이디어 경진대회’형식으로 변경했다.

영남대 의대는 재학생, 전공의, 교수진이 가지고 있는 의료 및 의료서비스 관련 특허 취득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융합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올해 개최된 첫 대회에서는 본과 3학년 학생을 포함한 총 14팀이 제안한 17개의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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