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적 조성물 개발 등록 완료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연구팀이 방사선치료 내성 유전자 특허를 등록했다.

8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따르면 방사선종양학과 장현수 교수와 동국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소영 교수가 유방암의 방사선치료 내성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약학적 조성물을 개발해 최근 3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연구팀은 유방암의 방사선 내성에 MAP4K4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 kinase kinase kinase 4) 와 ACSL4 (Acry-CoA synthetase long chain family member 4) 유전자가 관련이 있음을 밝혀내었고 유방암의 방사선치료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조성물을 개발했다. 또 악성 유방암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천연물들을 발굴하고 기전을 분석해 JCR 랭킹 10% 이내의 SCIE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최근호에 게재했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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