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취·건조·살균을 통해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주는 가전기기가 등장해 고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9층 삼성전자에서 판매하는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신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UV(Ultra Violet, 자외선) 기술까지 활용한 신발관리기다.

기기 작동 시 에어워시가 신발 구석구석 도달해 냄새입자를 효과적으로 털어주며, UV 냄새분해 필터가 냄새 입자를 분해시켜 땀 냄새와 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95% 제거해준다.

또 신발 안에 찬 습기를 사람 체온과 비슷한 40℃ 이하 온도로 건조해 주는 ‘저온 섬세 건조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돼 신발을 쾌적한 상태로 관리해 준다. 제품 가격은 100만 원대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