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수 울릉어업인총연합회 회장은 “울릉주민의 주소득인 수산물의 채취 및 판매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김병수 군수는 “조업하기에도 어려운 어민들이 오염수 방류를 위해 직접 나선 것은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다”며 “어민들의 텃밭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더니 이제 바다까지 오염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울릉 어민들은 규탄대회를 마친 후 60여척의 어선을 동원해 울릉 앞바다를 도는 해상시위를 진행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