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신흥주거지 파동에
64·84㎡ 중소형 148가구 건설
분양 전환시 주변 시세보다
20% 정도 저렴 미래가치 높아

10년 후 분양 우선권이 주어지는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 투시도. /성원건설 제공
대구 수성구 신흥주거지로 급부상하는 파동에 의무임대 10년 후 분양 우선권이 주어지는 아파트가 등장한다.

대구 수성구 파동에 들어설 분양전환형 전세임대아파트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가 그 주인공으로 이른바 ‘미친 집값’인 상황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의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9층 3개동에 64㎡A 77가구, 84㎡A 34가구, 84㎡B 37가구 등 모두 148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조건의 민간임대아파트라는 점이다.

민간임대아파트는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사업자가 사업주체로 건설하는 아파트로, 의무임대기간 10년이 지나면 분양전환 시 임차인은 우선 분양권의 특혜가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전환 시 임차인에게 책정되는 분양가는 감정가의 90% 수준에서 전환할 방침으로 주변시세보다 약 20% 정도 낮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미래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따라서 우선 분양권을 보유한 임차인은 적지 않은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또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도 매력이다.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는 사업계획승인 이후 임차인의 자격을 가질 위너스 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다주택자를 포함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후 언제든 양도가 가능해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는 10년의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전세 형태로 실거주하는 만큼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아파트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으로부터도 자유롭다.

이 단지의 교통여건은 신천대로와 신천동로가 인접한데다 올 연말 완전개통을 앞둔 4차순환선의 파동IC, 범물터널, 앞산터널이 지척이라서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수성구 입지에서 누리는 쾌적한 친환경 주거단지는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다. 신천의 수세권, 앞산 및 법이산의 숲세권은 물론이고 인근의 가창호수와 수성못 등의 우수한 자연환경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하기에 충분하다.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의 시공예정사는 중견 건설사인 성원건설이 참여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400(범어동 대구 MBC사옥) 2층에 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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