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화랑훈련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4박 5일 훈련 기간을 2박 3일로, 훈련 참가 규모도 3분의 1 규모로 축소해 진행했다.

시는 화랑훈련을 준비하면서 통합방위 예규, 반 별 임무수행, 취약지 분석 카드 등을 사전 정비하고 민방위 시설·장비에 대해서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보완했다.

훈련 진행은 1일차 적의 동해안 침투로 시작해 통합방위사태 선포, 2일차 전시전환 절차에 따른 충무사태 조치, 국가중요시설·국가기반시설 피해 복구 훈련, 3일차 전쟁지속에 따른 충무계획 3대 기능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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