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 보건소는 17일부터 26까지 ‘뱃살 빼GO 건강 UP! 비만탈출 프로그램’ 참여자 접수를 받는다.

체질량지수(BMI) 27㎏/㎡ 이상인 경우 영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보건소에서 체성분 측정 후 가능하며,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비만탈출 프로그램은 영주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성분 측정, 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사전 건강검사와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또 규칙적인 걷기 운동실천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건강개선 우수자는 성공 기념으로 홈트에 필요한 건강관리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세원 건강관리과장은 “현대인에게 비만은 모든 질병의 근원인 만큼 이번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만은 정기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당뇨, 고혈압, 뇌경색, 암 등의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고 사회경제 질병비용 부담을 증가시키는 현대인들의 가장 큰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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