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경 구미시의원, 임시회 발언

[구미] 장미경<사진> 구미시의회 의원이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부설주차장과 그 인근에 위치한 구미시 테니스장·드림큐브·가족행복플라자·구미영상미디어센터 주차장의 관리 일원화 및 유료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장 의원은 12일 제24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부설주차장과 그 주변시설 주차장은 24시간 무료개방으로 운영되면서 인근상가 이용객과 금오산 산책객 등의 이용객들로 인해 수용능력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료개방으로 운영되다 보니 장기주차, 주차구간 외 이중 주차, 얌체 주차 등으로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특정 상인들의 사유 주차장으로 변질됐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다”며 “부족한 주차공간을 개선하고, 시설 이용객의 원활한 주차장 사용을 위해선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부설주차장과 주변시설 주차장의 관리를 일원화하고 유료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2022년 1인 미디어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될 구미영상미디어센터가 드림큐브 옆에 조성되면 주차장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건물 뒤쪽의 시유 녹지를 주차장 공간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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