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 금요에바다의 밤서 찬양‧간증

가수 장한이 사모.
가수 장한이 사모.

MBN 여왕의 전쟁: 라스트싱어에서 우승한 장한이 사모가 14일 포항에 온다.

장한이는 이날 오후 8시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 본당에서 드리는 금요에바다의 밤(예배)에서 찬양을 하고 지난 삶을 간증으로 풀어낸다.

이 교회 3040이 주관하는 금요에바다의 밤은 장한이 사모의 찬양과 간증에 이어 합심기도, 교회소식,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장한이는 2012년 1집 앨범 ‘십자가 그 사랑이’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는 대전 수정감리교회 사모, 찬양사역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십자가의 그 사랑이’, ‘행복’ 등이 있다.

장한이는 10대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나 데뷔 기회를 잡지 못했다.

걸그룹에 되기 위해 댄스 레슨을 받던 시기 연습실에 있던 성경책을 본 뒤 안무 교사로부터 복음을 전해 듣고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금요철야예배에서 영혼구원을 위해 목이 터져라 외치는 목사와 부르짖어 기도하는 청년들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어느 순간 혼자 있을 때에도 불안하지 않고 평안함이 밀려오자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었다.

성경 ‘아가서’를 읽은 땐 예수님께서 자신을 안고 있는 환상을 봤다. 그 덕에 하나님의 은혜로 2집 앨범 ‘행복’을 발매할 수 있었다.

장한이 사모는 “쓰시기에 편한 사람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 앞으로의 비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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