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이 상반기 중으로 지하수 등을 사용하는 11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다.

군은 마을 내 노후관 교체사업과 병행, 신규 계량기를 설치하고 지방상수도 공급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북면 3개 마을(나곡3·4리, 고목3리), 근남면 3개 마을(진복2리 수산리, 행곡3리), 매화면 3개 마을(기양1리, 신흥2리, 갈면리), 기성면 2개 마을(사동1리 방율리) 등 778가구 1천300명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전찬걸 군수는 “그동안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으로 관리된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공중위생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공급지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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