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최근 용암면사무소에서 동락 재해위험개선지구 실시설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는 해당 지역주민 30여명과 성주군 관계자등이 참석해 사업설명 등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2019년 6월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동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올 10월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 사전설계검토 승인을 득한 후 공사착공 할 예정이다.

동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용암면 동락리, 기산리, 문명리 일원의 후포들, 동락들, 기산들, 문명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80억원이 투입된다.

배수펌프장 신설 2개소, 배수로 정비 5.67km, 지방하천(신천) 정비 1.4km, 교량 1개소 등을 정비해 상습적 내수침수 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농작물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동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용암면 참외재배단지인 후포들, 동락들, 기산들, 문명들의 농작물 침수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더 이상 태풍 및 집중호우 내습으로 인한 참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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