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제공으로 지난해 76.55점(보통) 대비 대폭 향상된 90.9점(우수, 공공기관 평균 62.8점)을 획득하고 데이터 개방·활용·품질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개방’ 영역에는 공공데이터 수요 발굴을 위해 사내 공모 및 대국민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타 공공기관과 협업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자 노력한 점이 매우 높게 평가됐다.

‘활용’ 영역에서는 시스템 개선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이고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으며, ‘품질’ 영역에서는 데이터 표준을 준수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공유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