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서 형사팀은 강·절도 검거 등 1분기 형사활동 평가에서 도내 12개 3급지 경찰서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1월부터 3월까지 서민생활 침해범죄인 강·절도 사범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 활동을 펼쳐 3개월 동안 절도, 생활폭력, 기소중지자 등 22명을 검거했다.
특히, 올해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 11건에 대한 수거 및 전달책 피의자 전원을 검거해 이 중 1명을 구속하고, 검거한 피의자를 활용해 2억4천700만원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
임상우 고령경찰서장은 “강·절도, 데이트 폭력 척결에 힘써온 형사들을 격려하고 특히 저금리 전환 대출 권유 또는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전화는 바로 응하지 말고 즉시 경찰서 및 금융감독원에 신고해달라”며 “더욱 기승을 부리는 사기 범죄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전병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