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분기 경북도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된 고령경찰 형사들과 임상우 고령경찰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경찰서 형사팀이 ‘경북경찰청 2021년도 1분기 베스트형사팀’으로 선정됐다. 고령서 형사팀은 지난 2018부터 2020년까지 연속으로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령서 형사팀은 강·절도 검거 등 1분기 형사활동 평가에서 도내 12개 3급지 경찰서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1월부터 3월까지 서민생활 침해범죄인 강·절도 사범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 활동을 펼쳐 3개월 동안 절도, 생활폭력, 기소중지자 등 22명을 검거했다.

특히, 올해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 11건에 대한 수거 및 전달책 피의자 전원을 검거해 이 중 1명을 구속하고, 검거한 피의자를 활용해 2억4천700만원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

임상우 고령경찰서장은 “강·절도, 데이트 폭력 척결에 힘써온 형사들을 격려하고 특히 저금리 전환 대출 권유 또는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전화는 바로 응하지 말고 즉시 경찰서 및 금융감독원에 신고해달라”며 “더욱 기승을 부리는 사기 범죄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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