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가 청소년 눈높이 정책 구현에 앞장서고자 청소년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사진>

경주서는 청소년의 권리·인권 보장 강화를 위해 정책수요자인 청소년을 경찰의 청소년 보호 정책에 직접 참여시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지난달부터 경주지역 재학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발 심사를 통해 23명을 선발하고 지난 19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동안 활동하게 된다.

서동현 경주경찰서 서장은 “정책자문단을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청소년 선도·보호 정책 수립·시행으로 청소년들로부터 공감 받은 경찰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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