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지난 13일 국가고객만족도(NCSI) 저비용항공사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매년 대표 산업 및 기업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조사 및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티웨이항공은 ‘저비용항공사 부문’에서 영예의 수상을 이뤘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항공업계 상황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객기대수준, 고객인지품질, 고객인지가치, 고객충성도 등 항목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 만족을 위해 대구, 양양, 청주, 광주, 부산 등 지방 공항을 활용한 국내선 노선 확대로 영호남과 강원도 간 접근성을 높여 여행 및 상용 고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고 키르기스스탄, 하노이, 호치민 등 국제선 전세편 운항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교민 수송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포스트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중대형기 도입을 통한 호주, 크로아티아 등 중장거리노선 취항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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