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최근 신규·전입 공중보건의사 12명을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에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의료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이번에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7명, 치과 2명, 한의과 3명 등으로 3년간 복무한다.

기존에 배치된 28명의 공중보건의사와 더불어 최일선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19 긴급 대응과 의료 취약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등을 담당한다. 

코로나19 4차대유행에 대비해 사전교육과 환자대응 훈련을 받고 배치됐다.

예방접종센터, 선별 진료소,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에서 건강지킴이로서 지역보건의료를 책임지게 된다.

이인수 보건소장은 “주민의 건강을 최일선에 만나는 현장 의료인으로서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