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어

그릇을 지원받은 업주들 모습. /울진군 제공
[울진] 울진군이 향토음식점 8곳에 그릇 300개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업계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해 해방풍 비빔밥, 멍게 비빔밥, 황제해물탕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개발·보급하고 맞춤형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업소별 대표 음식 홍보영상이 제작돼 군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다. 군은 그릇 지원을 통해 향토음식의 정갈한 모습이 그대로 재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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