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9일 상주시실내체육관 구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mRNA) 백신 접종에 따른 모의훈련을 했다.

훈련은 22일 상주시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앞두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청 점검반·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군부대(5837부대 4대대)·상주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백신 접종 준비 시연, 접종 모의훈련, 이상반응 대응훈련까지 실제 접종 상황을 가상해 진행했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모의훈련은 예방접종 소요 시간과 이동 동선에 따른 인력 배치, 시스템 전력 장애 대응, 이상 반응자에 대한 대처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 1일에는 경북도 점검반과 함께 상주시보건소,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육군 5837부대 4대대,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6개 분야별 합동점검을 실시해 적합 평가를 받았다.

강영석 시장은 “모의 훈련, 합동 점검을 통해 유사 돌발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한 첫걸음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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