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고등부 +109kg 경기서
금메달 3개 획득 ‘종합 1위’

안동중앙고 남지용<사진> 선수가 ‘제69회 전국춘계 남·여 역도경기대회’에 출전해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월 3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지용 선수는 남자고등부 +109kg 경기에서 인상 150kg, 용상 200kg, 합계 350kg으로 3개의 금메달과 함께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중앙고 김재민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습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선수들이 솔선수범해 노력한 결과를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고 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31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제39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안동시체육회 경기단의 조준학 선수가 남자일반부 <2013>63kg에 3위 입상해 레슬링 불모지인 안동의 레슬링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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