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가 올해도 신·편입생 등록률이 크게 상승했다.

 대구사이버대의 2021학년도 1학기 신입생 수는 1,692명으로 2020학년도에 비해 111.9% 증가한 것으로 이 수치는 최근 3년 등록률 평균과 대비하면 117.9% 상승한 결과라 더욱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도 대구사이버대의 모집인원이 계속 늘어 코로나 이전 2019년 대비 122.9%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올해 신설된 임상심리학과와 사회복지상담학과의 응시율이 높아 대학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근용 총장은 “대구사이버대가 팬더믹 상황에서도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학생이 입학했다는 것은 명실상부 온라인교육에서의 혁신의 길을 성공적으로 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대학이 가진 특수교육, 사회복지, 재활 및 치료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초학문 위주의 교육이 아닌 직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전문가에게 최적화된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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