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개 업소 148개 노후간판 정비

[예천] 예천군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6억 원을 들여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사업 추진구간은 효자로 일원(농협군지부↔굴머리유업사) 118개 업소로 148개 노후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예천읍 맛고을 주변거리 간판개선 사업을 통해 100여 개 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올해 역시 행정안전부 ‘2021년 간판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6년이 흘렀고 총 25억8천500만 원의 사업비로 예천읍 원도심 5개 구간 500여 개 업소 간판이 정비됐다.

김학동 군수는 “침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후 간판 교체를 통해 도시 미관이 개선됐으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특색을 살리면서 주위 경관과 잘 어울리는 활기찬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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