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사랑카드’ 발행액이 3개월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역외 소비 유출 방지를 위해 출시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울진사랑카드 발행액은 일반 발행 54억원, 정책 발행 47억원 등 101억원이다.

일반 발행은 이용자 본인 의사에 따라 구매·충전한 경우다.

정책 발행은 전 군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 재난기본소득이다.

군은 활발한 이용에 힘입어 올해 발행액 규모를 2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연말까지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캐시백 혜택은 개인당 결제액(월 50만원,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 “상인과 군민이 함께 살아가는 상생경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울진사랑카드를 더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사랑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없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충전은 모바일앱 ‘그리고(지역화폐)’ 또는 오프라인 판매대행점(금융기관 26곳)을 통해 가능하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